▲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다음 달 수능을 앞두고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진 ADHD 치료제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9일부터 수능 전날인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됩니다.
식약처는 지자체와 함께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이 많은 의료기관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식약처는 업무 목적 외 다른 용도로 메틸페니데이트를 취급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실시하고, 타당성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수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지자체에 행정 처분을 요청할 예정입니다.
식약처는 또 온라인에서 메틸페니데이트를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약' 등으로 홍보하는 불법 판매 게시물도 점검합니다.
식약처는 지난 5월과 8월에도 단속을 통해 불법 게시물 1,882건을 적발한 바 있습니다.
메틸페니데이트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처방받지 않은 사람이 복용하면 불면, 식욕 감소, 두통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메틸페니데이트 처방량은 5,805만 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1%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19세 이하 처방량이 2,881만 개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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