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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 손상" 심각한 상태로 발견…7차례 수술 끝 살렸다

부산 북항에 나타난 상어 '부캉이'를 바다로 돌려보내려는 시도가 번번이 실패했죠. 제주에선 7년 만에 바다로 돌아간 거북이가 있다고요?

네, 지난 2019년 제주 해안에서 심각한 상처를 입은 채 구조됐던 붉은바다거북이 긴 치료를 마치고 7년 만에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이 거북은 당시 그물과 낚시 도구 등에 얽혀 근육과 식도가 손상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됐는데요.

빈혈 증상까지 확인돼 장기간 치료가 필요했고, 구조 이후 모두 7차례에 걸쳐 수술과 재활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여러 차례 염증이 재발하기도 했지만, 지난 2월 수술을 마지막으로 건강을 회복했는데요.

해양수산부는 오늘(15일) 최초 구조지와 가까운 제주 서귀포시 광치기해변에서 붉은바다거북을 자연 방류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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