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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시황] 기술주 중심 매도세…추가 긴축 경계↑

먼저 뉴욕 증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지수가 약보합세로 버틴 반면 S&P500은 1% 넘게 내렸고 나스닥 지수는 1%대 후반의 급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방어 성격의 필수 소비재가 2% 오른 반면 고금리 우려와 실적 악재가 겹친 기술주는 3% 가까이 빠졌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9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3.7%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습니다.

에너지 가격 상승에 물가 압력이 지속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경계감이 급격히 올라갔습니다.

연준이 공개한 10월 베이지북에서도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확인되며 물가 압력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미 선물 시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상보다 높게 나온 소비자물가지수에다가 AI 기업들의 과도한 부채 조달에 대한 경계감까지 겹치면서 미 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됐습니다.

미 주가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 선물이 2포인트 하락한 5만 1,800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나스닥 선물은 가장 큰 폭으로 빠지며 96포인트 하락하고 있습니다.

S&P 500 선물은 9포인트 약세를 보이면서 7,700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높은 금리가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자금 조달에 민감한 중소형주에도 경계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제 2000 선물은 2,70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 국채금리는 증시 급락에 따른 안전자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 전환했습니다.

미국 금리 10년 선물은 5.182%에서 움직이고 있고 미국 금리 30년 선물은 5.63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원자재 선물 시장을 살펴보면 예멘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으로 중동 지역에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는데요.

원유 선물은 95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주식 선물 주요 종목별 등락률을 살펴보면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규모 차입을 한 기업들을 중심으로 재무 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 기술주의 매도세가 나타났습니다.

한편 선물 시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선물이 1.4% 오르고 있는 반면 애플 선물은 0.3%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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