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피가 6% 넘게 급락했습니다. 두 달여 만에 장중 6,000선이 무너졌습니다. 어제(12일)에 이어 이틀째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월 31일 이후 두 달 보름 만에 6,0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8~9% 하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런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어젯밤 미국 증시에서는 중국 메모리 업체의 기술 추격, 빅테크의 자체 인공지능 칩 생산 확대 움직임이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을 했습니다. 이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고요. 여기에 후티 반군의 사우디아라비아 공격 등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2.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임명에 공개적으로 반대하다가 감찰 대상에 오른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에 대해서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가 이런 이야기했습니다. "수사 간부의 인사 공개 비판은 조직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입니다."라고 이야기한 겁니다. 김 후보자는 내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서면 답변을 통해서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는 그러면서도 중수청장에 임명된다면 임은정 광주청장과 중수청의 성공을 위해서 뜻을 모으겠다. 이런 이야기도 덧붙였습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 내일 오전에 시작됩니다.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순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아시아 방문 기간 김 위원장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트럼프식 발언인데요. "그건 흥미진진한 일이 될 것이다. 나는 그와 잘 지내왔다." 그동안 했던 이야기도 다시 한번 되풀이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올해 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이야기를 해 왔죠.
4. 이제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대입 수시 논술 시험에서 수험생이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안경을 쓰고 부정행위를 하다가 잇따라 적발된 겁니다. 연세대는 지난 10일 자연 통합 계열 수학 논술 시험 기간 스마트 환경을 착용한 수험생을 적발해서 후속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수험생은 감독관 확인 때는 일반 안경을 썼다가 시험이 시작되고 나서는 카메라와 배터리가 탑재된 스마트 안경으로 갈아 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3일에는 서울 시립대 자연과학계열 논술 시험 현장에서도 스마트 안경을 쓴 수험생이 적발돼 퇴실 조치되기도 했습니다.
[뉴스브리핑] 오늘의 주요뉴스…코스피 장중 6천p 붕괴…삼전·닉스도 폭락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