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중대경보가 내린 8월 4일 경기 하남시 덕풍전통시장에서 한 시민이 매대 앞에 앉아 목을 축이고 있다.
'40도 폭염'이 찾아왔던 지난여름 온열질환자는 작년보다 9% 가까이 줄었지만, 사망자는 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망자 증가분은 모두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습니다.
올해 환자 수는 역대 세 번째, 사망자 수는 역대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의 2026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 520여 곳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모두 4,066명이었습니다.
올해 환자 수는 2018년과 지난해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사망자의 경우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환자는 지난해보다는 8.8% 줄었으나 온열질환 때문으로 추정되는 사망자는 지난해 29명보다 24.1% 늘었습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36명 가운데 80세 이상이 17명으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습니다.
80세 이상 사망자는 지난해 10명보다 70%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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