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최소라가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최소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출산 직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하루 뒤에는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도 올리며 밝고 건강한 미소로 기쁨을 표현했다.
앞서 최소라는 2019년 사진작가 이코베와 발리섬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7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최소라는 지난 5월 '샤넬'의 2026 공방 컬렉션 쇼 런웨이에 만삭의 몸으로 올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당시 반짝이는 비즈가 장식된 화이트 민소매 드레스를 입고 클로징 무대까지 맡았다.
또 출산 약 10일 전인 지난 1일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촬영한 만삭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최소라는 인터뷰에서 아기의 성별이 딸이라고 밝히며, 이름을 남편 이코베와 자신의 성을 딴 '이초이'로 지었다고 전했다. 또 "모델 일을 오래 하면 거울보다 빠르게 몸의 변화를 알아차리는데, 임신은 변화의 속도가 굉장하다. 내 몸인데도 순식간에 내가 모르는 몸이 되어가는 매일이다. 그러다 문득 지금 내 몸은 사람을 만들어내는 몸이라는, 평생 봐온 몸인데도 새삼 신비롭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소라는 2014년 모나코 루이비통 크루즈 쇼로 해외 무대에 진출한 뒤 한국인 모델 최초로 생로랑과 캘빈클라인 컬렉션 무대에 올랐으며, 샤넬·디올·구찌·프라다·펜디·버버리·알렉산더 맥퀸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런웨이와 캠페인을 섭렵했다. 2019년에는 한 해 89개 쇼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패션쇼에 선 모델이 됐고, 2020년에는 모델스닷컴 '올해의 모델' 독자 투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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