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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 굳히기' 44호포…KIA, '3위 확정 보인다'

<앵커>

프로야구 최고 스타 KIA 김도영 선수가 시즌 44호 홈런을 터뜨려 생애 첫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3위 KIA의 '준플레이오프 직행'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SSG전 1회,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직선타로 잡혀 아쉬움을 삼킨 김도영은 2대 2 동점이던 3회, 기어코 담장을 넘겼습니다.

SSG 최민준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총알같이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김도영은 시즌 44호 홈런으로 KT 힐리어드와 격차를 2개로 벌리며 생애 첫 홈런왕 등극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KIA는 1점 차로 앞선 5회 카스트로의 3점 홈런과 나성범의 백투백 솔로포로 4점을 보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KIA가 이대로 승리하면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이겨도 3위로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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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LG도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3대 1로 앞선 9회 2아웃에서 롯데 나승엽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연장으로 끌려갔지만, 연장 10회 송찬의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내 천금 같은 승리를 거두고, 모레(12일) KIA와 최종전에서 3위 탈환에 도전할 가능성을 일단 살려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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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위가 확정된 한화는 올 시즌으로 계약이 끝나는 김경문 감독, 손혁 단장과 오늘 시즌 최종전을 끝으로 결별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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