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언샷 날리는 배용준
배용준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2위 그룹과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배용준은 오늘(9일) 충남 당진시 플라밍고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합해 6언더파 64타,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를 기록했습니다.
1라운드까지 2위 그룹에 한 타 차로 앞섰던 배용준은 공동 2위 김용태, 브랜던 케왈라마니(미국·이상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4타 차로 따돌리며 1위를 질주했습니다.
배용준은 2라운드에서 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잡은 뒤 6번 홀(파4)부터 8번 홀(파3)까지 3연속 버디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6번 홀에서 4m 버디 퍼트를 홀 안에 넣었고, 7번 홀(파4)에서는 3.6m 버디 퍼트를 성공했습니다.
8번 홀에선 티샷을 홀 8m 옆에 떨어뜨린 뒤 한 타를 더 줄였습니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배용준은 후반에도 안정적으로 타수를 줄였습니다.
10번 홀(파4)에서 4.4m 버디 퍼트를 홀 안에 떨어뜨렸고, 14번 홀(파4)에선 프린지에서 친 세 번째 샷을 버디로 연결했습니다.
배용준은 17번 홀(파3)에서 오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8번 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며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배용준은 경기 후 "직전 대회에서 잘 안 풀리면서 컷 탈락했는데, 조금 급하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노력한 것이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4타를 줄인 박은신은 7언더파 133타로 단독 4위로 뛰어올랐고, 문도엽 등 총 11명의 선수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5위 그룹을 이뤘습니다.
(사진=KPGA 투어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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