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주 극장가에는 구교환 주연의 코믹 액션 '부활남: 더 레드', 톰 크루즈가 파격 변신한 '디거' 등이 눈에 띕니다.
이번 주 극장가 소식, 이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부활남 : 더 레드 / 감독 : 백종열 / 주연 :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부활남: 더 레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실사화한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나이 많은 취준생 구교환은 정체 모를 괴한들에게 죽임을 당하지만 72시간이 지나자 되살아납니다.
이윽고 자신이 죽어도 부활하고, 게다가 부활을 거듭할수록 강해지는 남자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만화 같은 설정을 구교환 배우가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어떻게 소화하는지, 부활할 때마다 강해지는 액션을 VFX로 어떻게 표현했는지가 관람 포인트입니다.
[구교환/배우 : 후반부의 액션은 결코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
[디거 / 감독 : 알렉산드로 G. 이냐리투 / 주연 : 톰 크루즈, 존 굿맨, 산드라 휠러]
'디거'는 주로 액션 스타로만 알려졌지만 연기파 배우이기도 한 톰 크루즈가 파격 변신을 한 블랙 코미디 영화입니다.
톰 크루즈가 환경 재난을 초래한 미국의 괴짜 석유 재벌 역을 맡아 권력자들이 기후 위기를 비롯한 세상의 위기와 자신의 모습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통렬하게 풍자합니다.
명장 알렉산드로 이냐리투 감독의 영화치곤 북미에서 평가가 극단적으로 엇갈리지만 이 장르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즐겁게 볼 수 있습니다.
[톰 크루즈/배우 : 이 캐릭터는 제가 전에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는 인물로 '디거' 같은 캐릭터는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했어요.]
---
[룩백 /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 주연 : 데구치 나쓰키, 마키타 아쥬]
지난 2024년 개봉해 30만 관객을 동원하며 좋은 평가를 받은 애니메이션 '룩백'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실사 영화로 만들었습니다.
애니메이션과의 이른바 싱크로율이 매우 높아 원작의 감동은 여전합니다.
다만 채 한 시간이 안 됐던 애니메이션 상영 시간이 40분 이상 늘어난 점이 관객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주목됩니다.
---
[이방인 / 감독 : 프랑수아 오종 / 주연 : 뱅자맹 부아쟁, 레베카 마더]
'이방인' 역시 원작이 있는 영화로 문학팬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영화입니다.
현대문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인 알베르 카뮈의 동명 소설을 프랑스 거장 프랑수아 오종 감독이 스크린에 옮겼습니다.
1930년대 프랑스령 알제리를 배경으로 당시 식민 사회의 풍경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감독은 화면은 흑백으로 남겨뒀습니다.
(영상취재 : 신진수·양지훈, 영상편집 : 정용화)
웹툰 '부활남' 실사화…톰 크루즈 파격 변신 '디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