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단 8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7일) "정부는 한일 양국 역사의 산증인인 재일동포들이 삶의 터전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창단 80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대한민국의 성장과 발전에는 조국의 앞날을 걱정하며 힘을 보태주신 재일동포 여러분과 선대의 피와 땀이 서려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일본에만 재일동포들이 직접 기증한 9개의 재외공관이 있다는 사실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민단은 일본 사회에서 오랜 세월 차별에 맞서 동포들의 권익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고, 한일 사이에 어려움이 있으면 양국 국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해 주셨다"며 "대한민국은 그 역사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아울러 "한일관계의 발전을 위해 양국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두 사회를 연결할 수 있는 재일동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변화하는 재일동포 사회가 세계와 배경을 넘어 하나로 끈끈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민단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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