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오전 전남광주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누리호가 5차 발사를 앞두고 기립해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5차 발사 시각이 오늘(7일) 낮 12시 25분으로 확정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늘 오전 8시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누리호의 기술적 준비 상황, 기상 상황, 우주 환경, 우주 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우주항공청은 설명했습니다.
누리호는 어제 오전 발사대로 이송돼 현재 발사대에 기립한 상태입니다.
누리호에 연료와 산화제를 충전하기 위한 엄빌리컬 연결 등 모든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이어 오늘 새벽 5시부터 발사체와 발사대 센서, 장비를 점검하고 있으며 발사 준비는 계획 일정에 따라 정상 진행되고 있다고 우주청은 밝혔습니다.
기상 상황도 발사 시각을 기준으로 구름 없는 맑은 기상이 예상되며 기온과 강수, 기압 상태 모두 발사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바람도 지상풍 평균 풍속이 초당 2m, 순간 최대풍속 5m로 양호합니다.
또 고층풍도 발사 가능 조건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낙뢰 가능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우주청과 항우연은 누리호 발사를 위한 주요 절차인 추진제(연료, 산화제) 충전을 오늘 오전 10시 50분까지 완료할 계획입니다.
누리호는 발사 10분 전인 낮 12시 15분부터 발사 자동운용 절차에 들어갑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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