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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채금리·국제유가 '숨고르기'…증시 '상승세'

미증시 삼대지수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S&P 500은 7천8백 선을 웃돌았고 나스닥은 3거래일 연속 2만 7천 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헬스케어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견조한 흐름을 보인 가운데, 유틸리티가 2% 넘게 오르고 경기소비재가 상승세를 뒷받침했습니다.

전날 5.3%를 넘나들며 2002년 이후 최고치를 찍었던 10년물 국채금리가 5.2%대 후반으로 밀려나며 투자자들의 부담을 일부 덜어줬습니다.

여기에 G7의 비축유 방출 합의 등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추가 급등을 멈추고 배럴당 100달러 선 안팎에서 보합세를 보인 점도 물가 자극과 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를 덜어주며 증시에 안도감을 주었습니다.

종목별로는 마벨테크놀로지가 폭발적인 데이터센터 수요를 근거로 장기 매출 전망을 대폭 상향하며 5% 넘게 급등했고, AMD 역시 향후 공급 물량을 크게 늘리겠다고 밝히며 3% 가까이 올랐습니다.

다만 상무부가 발표한 8월 무역적자가 관세 부과 직전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 세계적인 AI 열풍 속에서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반도체와 기계류 등 필수 자본재 수입이 대폭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오늘(7일) 밤 10시에 공개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을 통해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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