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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해킹 사고 잇따라…보안 패러다임 전면 혁신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금융기관·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것에 대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신속하게 집중 투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6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3회 국무회의에서 "일부 해킹의 경우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된 정황도 드러나 국민 우려와 불안이 매우 크다"면서, 이와 같이 관계 당국에 당부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해킹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하고, 피해 범위 또한 과거와 비교가 어려울 만큼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습다"면서, "정부와 기업은 물론 우리 사회 전체가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각별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뒤에 사후 수습하는 방식으로는 날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기가 어렵다"며, "공격을 사전에 탐지하고 또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보안 역량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관계 부처는 민간 부분은 물론 국가 핵심 시스템 전반의 보안 체계를 조속히 점검하고, 필요한 보안 조치를 즉각 시행해 나가기 바란다"며, "속도가 생명이다. 더욱 신속하게 영향을 갖추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사이버 보안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의 개발과 보급에도 좀 더 속도를 내주시면 좋겠다"면서, "우리 사회의 보안 패러다임을 인공지능 시대에 맞게 전면 혁신해야 될 때"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정교한 보안 인프라 구축과 더불어서 강한 보안 의식도 갖춰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민·관이 기술과 제도, 인식 전환에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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