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시 삼대지수가 일제히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특히 나스닥이 1% 넘게 올랐고 S&P500은 이틀 연속 7천7백선을 웃돌았습니다.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커뮤니케이션과 에너지가 1% 넘게 상승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4년 만의 최고치로 치솟았음에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탄탄한 인공지능 컴퓨팅 수요와 이익 성장력을 바탕으로 한 AI 관련주들이 고금리 충격을 압도했는데요.
엔비디아가 2%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대형 기술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런던증권거래소그룹이 S&P 500 기업들의 3분기 이익이 AI 관련 기업의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또한 G7의 비축유 방출 계획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지난주 발표된 부진한 고용 지표 여파로 연준의 10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게 낮아진 점 역시 시장에 커다란 안도감을 줬습니다.
다만 국채 시장에서는 매도세가 이어지며 10년물과 30년물 금리가 200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공급관리협회가 발표한 9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4.9를 기록한 가운데 전월보다는 소폭 둔화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시장의 시선은 오는 7일 공개되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과 본격적인 3분기 어닝시즌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고금리 충격 누른 AI…나스닥 사상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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