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수석대변인
민주당이 '10·4 남북정상선언' 19주년을 맞아 "멈춰 선 대화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4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금 한반도는 그날의 약속에서 멀어졌다. 남북대화는 끊겼고 북한의 핵·미사일 역량은 전보다 고도화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수석대변인은 "북한군이 매설한 지뢰로 우리 장병이 크게 다쳤다"며 "대결과 단절이 깊어질수록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우리 장병의 안전과 국민의 안보 불안이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최근 유엔총회에서 남북 간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을 모색하겠다 한 발언을 언급하며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를 중단시키고 장기적으로 핵 없는 한반도로 나아가는 단계적 해법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에게 "국경선 요새화와 지뢰 매설은 정전협정 위반이며 10·4 남북정상선언에도 어긋난다"며 "북한 당국은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고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며 "한반도 내 긴장 완화와 남북 대화 복원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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