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시내의 한 주유소 모습
정부가 중동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 대응해 시행 중인 석유 최고가격제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6% 포인트(p) 억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이주섭 민생경제국장이 오늘(2일) 주재한 '물가관계부처회의 및 민생침해 범정부 합동대응반' 회의에서 이런 판단을 공유했습니다.
9월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2.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는데 만약 최고가격제가 없었다면 상승률 3.5%를 기록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정부는 특히 추석을 앞두고 할인 지원 및 공급 확대 등 민생안정대책을 시행한 결과 농축수산물 물가가 9월까지 2개월 연속 작년 같은 기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관계부처는 농축수산물 품목별 수급·가격관리를 강화하고 유통 구조 개선 노력을 계속할 계획입니다.
불법사금융과 암표 매매 등 민생침해 금융범죄 단속도 지속적으로 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도록 법령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도 추진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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