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탁구 경기장에서 일부 중국 팬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싱가포르 매체 '더 스트레이츠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탁구 남자 단식 결승에서 휠체어석에 있던 일부 중국 여성 팬들의 행동에 의문이 제기됐다"고 전했습니다.
논란이 된 장면은 지난 28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홀 도요타에서 열린 탁구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나왔습니다.
세계랭킹 8위 린스둥과 세계랭킹 1위 왕추친의 맞대결이 펼쳐졌고, 린스둥이 왕추친을 4-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관중석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매체는 "휠체어석에 있던 몇몇 관중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는데, "한 여성이 휠체어에서 일어난 뒤 몇 미터를 걸어가 무릎을 꿇고 왕추친의 사진을 찍었고, 두 명의 팬이 화장실에 갈 때 번갈아 휠체어를 이용하며 인기 있는 자리를 계속 확보하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휠체어 구역에 있던 일부 관중은 취재 요청에 응하지 않았지만, 베이징에서 왔다는 30세 여성은 "최근 다리에 가벼운 골절상을 입어 휠체어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정다은, 영상편집: 안준혁, 디자인: 이수민, 제작: 디지털뉴스부)
"휠체어에서 벌떡 일어나더니"…기막힌 '자리 사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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