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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8년간 핸드볼 발전에 1천700억 원 지원…아시안게임서 결실

SK, 18년간 핸드볼 발전에 1천700억 원 지원…아시안게임서 결실
▲ 27일 일본 아이치현 이나자와 엔트리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대한민국 선수들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핸드볼이 아시아 정상권으로 다시 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엔 든든한 후원이 있었습니다.

여자 핸드볼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을 꺾고 8년 만에 금메달을 되찾았고, 남자 대표팀은 2회 연속 시상대에 서지 못했지만, 쿠웨이트와 이란 등 중동의 강호를 밀어내고 4위로 선방했습니다.

SK는 핸드볼협회의 회장사로 최태원 그룹 회장이 2008년 말 대한핸드볼협회장에 취임한 뒤 전용 경기장 건립과 H리그 출범 등 핸드볼 인프라와 저변 확대를 위해 누적 1천700억 원 이상을 지원해 한국 핸드볼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습니다.

2025년 2월부터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핸드볼협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SK그룹은 이번 대표팀의 선전 배경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경쟁국 분석 강화, 국가대표 전문 의료 및 멘털 케어 지원, 2023년 출범해 남자 6개·여자 8개 구단 체제의 경쟁력 있는 리그로 자리매김한 H리그의 발전을 꼽았습니다.

이어 여자 핸드볼대표팀이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해 세계 구기종목 사상 최장인 12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의 새 역사를 쓰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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