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길성 중구청장
지난 6월 지방 선거 이후 제기된 서울 중구청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29일) 오후 4시 반부터 서울 중구 예관동에 있는 중구청 청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중구청 내의 사무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6월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레스토랑에서 선거구민들에게 수십만 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비용은 간담회 명목으로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는데,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장이 선거구 안에 있는 사람에 대해 기부행위 등을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오늘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한 뒤 김 구청장을 비롯한 관련자들을 상대로 식사비 결제 경위와 참석자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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