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보험
올해 발생한 경기 지역 온열질환자 수가 지난해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온열질환자 집계를 시작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1일까지 도내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모두 959명입니다.
온열질환자 수는 응급실을 운영하는 도내 93개 의료기관의 신고를 토대로 파악하며 이달 30일까지 집계합니다.
역대 한해 최다는 작년 972명이며 2018년 937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 유형은 열탈진 602명, 열사병 159명, 열경련 110명, 열실신 80명 등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 752명, 여성 207명입니다.
이 가운데 3명(연천·의정부·시흥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올해 7~8월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일수가 모두 17일에 달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기후보험을 도입해 온열질환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지급하고 있는데 지난해 578명에서 올해 888명으로 지원 인원이 늘어났습니다.
온열질환 진단비는 15만 원을 지급하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까지 청구할 수 있습니다.
(사진=경기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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