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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인선' 등 국내 현안 산적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5박 7일 동안의 순방을 마치고 어젯밤(27일) 귀국했습니다. 대법관 재제청 문제와 장관 인선 후폭풍을 비롯해서 밀린 국내 현안들을 곧장 챙길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첫 소식,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5박 7일 미국-멕시코 순방 일정을 마치고 어젯밤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UN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 구상을 제시하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깜짝 성사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뒷이야기도 청와대 관계자 등을 통해 새롭게 알려졌습니다.

한 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 대통령과 회담이 길어지자 UN총회 기조연설을 30분 늦췄다고 설명했습니다.

회담이 끝나갈 즈음 골프 이야기가 자연스레 나왔고, 트럼프 대통령이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12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때 이 대통령과 골프 스케줄을 잡아보라고 지시했다는 일화도 공개됐습니다.

정상 배우자 행사 때는 트럼프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자신의 옆자리를 비워두고 김혜경 여사를 기다렸다가 함께 사진을 찍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귀국 도중 급유를 위해 들른 미국 알래스카에서 기자들과 즉석 간담회를 갖기도 했습니다.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이 대통령은 곧바로 국내 일정을 소화하며 산적한 현안과 마주하게 됩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주 사의를 표명한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표 수리 여부와 공석인 정책실장 인선 문제를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승원 전 후보자 낙마로 인한 후임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 문제도 남아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윤 형, 영상편집 : 위원양, 디자인 : 한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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