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하철역에 기업 이름 등이 같이 쓰여있는 경우가 있죠.
서울교통공사가 이 사업을 통해 280억 원을 벌었다고 하네요.
기업이나 기관명을 함께 표기할 수 있도록 권리를 파는 것을 '역명 병기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공사가 관리하는 서울 지하철 1~8호선 구간 중 현재 38개 역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공사의 재정난을 타개하고자 도입됐는데, 올해 8월까지 누적 수입금은 280억 원입니다.
38개 역사 중 계약 금액이 가장 비싼 곳은 어디일까요?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입니다.
2024년 한 치과가 3년 총액, 11억 1천100만 원에 낙찰받았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을지로3가역이 8억 7천450만 원, 을지로입구역이 8억 원 등이었습니다.
역명 병기 사업에 아무 회사나 참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무실 등이 해당 역에서 1㎞ 이내에 있어야 하고, 공공장소에 이름 붙이기 부적절한 업종은 제외된다고 하네요.
지하철역 이름 팔아 '280억'…가장 비싼 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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