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올해 들어 주요 재테크 수단 가운데 코스피200 상장지수펀드(ETF)의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가 67% 넘게 올랐지만,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ETF의 상승률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금과 비트코인, 채권은 연초 대비 하락했습니다.
27일 대신증권의 자산별 재테크 수익률 자료에 따르면 KODEX200은 올해 1월 2일 6만 460원에서 지난 20일에는 10만 9,285원으로 올라 80.76%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극심한 변동성 장세 이후 코스피200 지수가 고점 대비 20% 넘게 하락했음에도 수익률 1위를 지켰습니다.
KODEX200은 코스피200 지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ETF입니다.
코스피200은 국내 증시를 대표하는 대형주 200개 종목으로 구성됩니다.
KODEX200의 수익률은 5대 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기간 수익률인 1.99%의 약 40.6배입니다.
해당 예금 수익률을 NH농협과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기준일 기본금리 평균인 연 2.77%를 토대로, 올해 1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62일간 수익을 일할 계산한 값입니다.
수익률은 운용, 보수 및 세금 차감 전 기준입니다.
수익률 2위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뉴욕 근원물이었습니다.
WTI 가격은 같은 기간 배럴당 57.41달러에서 96.08달러로 올라 67.36% 상승했습니다.
국내 액티브 주식형 펀드 272개의 평균 수익률도 58.07%로 집계됐습니다.
운용자산 100억원 이상 펀드를 기준으로 한 수치입니다.
해외 주식 수익률을 국내 주식에 크게 못 미쳤습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를 추종하는 SPY ETF는 같은 기간 11.08%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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