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슈퍼사이클을 맞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률이 동반 하락했습니다.
양사 육아휴직률이 동시에 낮아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수억원대 성과급을 위해 휴직을 포기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실제 수치로 확인된 것입니다.
오늘(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 및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률은 당해 출생 자녀가 있는 직원의 35.5%로 전년 동기 36.2%에 비해 0.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상반기 12.4%에서 올해 상반기 11.2%로, 같은 기간 여성은 94.3%에서 88.2%로 나란히 낮아졌습니다.
SK하이닉스의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률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의 3.2%로, 전년 동기 4.0%에 비해 0.8%p 낮아졌습니다.
남성은 지난해 상반기 1.3%에서 올해 상반기 0.7%로, 같은 기간 여성은 10.1%에서 8.9%로 나란히 낮아졌습니다.
국내 최대 기업들로 워라밸이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육아휴직률이 동시에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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