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5일(현지시간) 한인 상권이 밀집한 멕시코시티 소나로사를 찾아 현지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멕시코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현지시간 25일, 한인 상점이 밀집한 멕시코시티 소나로사 지역을 찾아 동포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찾은 지역은 지난 1990년대부터 본격 정착한 한인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업소가 자리 잡고 있어 멕시코시티의 '작은 서울'로 불린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이주일 주멕시코 대사의 안내를 받아 근처를 도보로 둘러봤는데, 몇몇 동포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영 인사를 건넸습니다.
이 대통령을 알아본 일부 멕시코 시민들이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며 인사를 건네거나 영어로 "Welcome to Mexico"라 외치기도 했는데, 이 대통령 부부는 "올라( Hola·안녕하세요)"라고 화답했습니다.
그룹 스트레이키즈 콘서트에 가기 전 한식을 먹으러 이곳을 찾았다는 멕시코 국민, 거리에서 스트레이키즈 티셔츠를 입고 응원봉을 든 어린 멕시코 팬들과는 웃으며 '하이 파이브'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거리에서 판매 중이던 열대과일 구아바를 맛보기도 했고, 인근 식당에서 멕시코 대표 음식인 '타코'로 오찬을 하며 현지 식문화를 경험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식사 후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레포르마 대로에 있는 독립기념비를 찾았습니다.
독립기념비는 멕시코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1910년 건립된 멕시코시티의 대표 상징물입니다.
(사진=공동취재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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