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회담하기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미국·일본의 외교수장들은 21일(현지시간)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도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타이완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날 미 롯데뉴욕팰리스호텔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공동성명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에 따른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수익 창출 지원 금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화의 길은 여전히 열려있음을 재확인하고 북한이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 장관은 또 타이완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공동성명은 "양안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독려하고, 일방적으로 현상을 변경하려는 어떠한 시도에도 반대했다"며 "타이완의 적절한 국제기구에서의 의미 있는 참여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은 또한 글로벌 공급망과 관련해선 경제적 강압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세 장관은 공동 성명에서 "공급망을 교란하는 자의적인 수출제한 조치를 포함해 유해한 과잉생산과 시장 왜곡을 초래하는 경제적 강압 및 비시장 정책·관행에 단호히 반대하면서, 자유롭고 투명한 무역을 지속하고 핵심 공급망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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