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주권자 국민께서 우리 정부를 만든 뜻을 다시 한번 새기고 있다"며, "국민들께 가장 필요한 게 무엇인지 더 깊이 고민하고, 더 낮은 자세로 국정을 더욱 세밀하게 다듬어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경제 지표의 개선이 민생의 실질적 변화로 충분히 이어지지 않는다는 국민의 목소리에 국정 책임자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가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개혁은 본질적으로 이해관계를 조정하는 것으로, 기존에 이익을 보던 집단이 당연히 반발할 수밖에 없다"며 "저항을 너무 깊이 고려하면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최대한 변화를 만들어 내되, 그로 인해 불이익을 입는 분들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해야 한다. 최대한 원만하고 조용히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불이익을 당할 수밖에 없는 분들에게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조금만 양보해달라는 부탁을 드린다"고 말한 뒤, "일거에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 보기를 바라는 분들은, 그 심정은 이해를 하지만 상대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어 "저와 정부는 언제나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초심을 잃지 않고 (개혁을) 완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연휴 기간에 교통과 치안, 화재, 응급의료 등 우리 국민 안전에 작은 빈틈도 생기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했습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땀 흘려 일하고도 제때 임금을 받지 못하는 억울한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모두가 '임금 체불 제로' 사회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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