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추석 연휴 기간 철도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 관제·여객·차량·시설·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열차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여객열차 11편성과 전동열차 15편성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전국 주요 역에는 기동 정비팀과 선로 순회 점검 인력을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합니다.
귀경객이 집중되는 26일과 27일에는 수도권 1호선 등 5개 노선에서 심야 전동열차를 총 24회 연장 운행합니다.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코레일 직원이 구매자를 가장해 암표를 직접 구매하고 판매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미스터리 쇼퍼' 단속을 실시하는 등 암표와 부정 승차에 대한 단속도 강화합니다.
승차권 없이 열차를 이용하거나 열차 내에서 승차 구간을 연장하면 추가운임을 부과합니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처음 맞은 명절인 만큼 좌석 공급 증가 효과와 함께 운영효율 개선, 수요 분산 등으로 귀성·귀경길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9월 1∼14일 2주간의 운송실적을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경부선과 호남선 등 주요 구간의 중간 승하차 이용객 증가 등으로 일평균 수송량이 12.1% 증가해 공급 좌석 증가율(6.7%)보다 약 2배 높게 나타나는 등 열차 운영 효율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추석 승차권 예매 과정에서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일부 이용객 불편이 있었던 만큼, 예매 과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향후 명절 승차권 예매가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고속철도 통합으로 늘어난 공급 좌석을 차질 없이 운영하는 한편, 주요 역사와 차량·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과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귀성·귀경길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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