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희의 득점을 알린 아우스트리아 빈 SNS
오스트리아 프로축구 아우스트리아 빈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이강희가 교체 출전 2분 만에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터트리며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습니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20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그라츠의 메르쿠어 아레나에서 열린 GAK와 2026-202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에서 2대 1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이강희의 동점골에 힘입어 2대 2로 비겼습니다.
직전 6라운드에서 이강희의 귀중한 결승골 도움으로 2대 1 역전승을 따냈던 아우스트리아 빈(승점 7)은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기록하며 9위에 랭크됐습니다.
아우스트리아 빈은 이날 이태석을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시키고 이강희를 벤치에 앉힌 채 GAK를 상대했습니다.
전반 15분 만에 선제골을 내준 아우스트리아 빈은 전반 45분 만프레드 피셔의 동점골로 전반을 1대 1로 마쳤습니다.
후반 10분 추가골을 내준 아우스트리아 빈은 후반 25분 이태석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후반 34분에는 이강희를 교체로 내보내며 수비 강화에 나섰습니다.
이강희는 그라운드 투입 2분 만에 천금의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후반 36분 중원 오른쪽에서 오하네스 에게슈타인이 투입한 프리킥을 알렉산다르 드라고비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헤더로 흘려주자 이강희가 골 지역 왼쪽으로 달려들며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이강희는 첫 번째 볼 터치를 동점골로 만드는 '원샷원킬' 능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번 득점은 이강희의 시즌 공식전 1호 골이자 지난해 6월 아우스트리아 빈 입단 이후 첫 골입니다.
이강희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1골 1도움을 기록했습니다.
6라운드에서도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 시간 2대 1 역전 결승골의 도움을 작성했던 이강희는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따내며 팀에 귀중한 승점을 안겼습니다.
(사진=아우스트리아 빈 SNS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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