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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아시아'…오늘부터 본격 금메달 사냥

<앵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어제(19일) 저녁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오늘부터 본격적인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한성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카운트다운과 함께 스포츠 팬들의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했습니다.

하트 모양 무대에서 형형색색의 빛과 몸짓으로 개회식 주제인 '조화로운 심장 박동'이 표현된 가운데 우리 선수단은 밝은 표정의 탁구 간판 신유빈과 이번이 5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인 베테랑 조정 선수 김동용을 기수로 앞세워 45개 참가국 가운데 16번째로 입장했습니다.

북한은 8번째로 등장했고, 태권도 선수 2명으로 꾸려진 난민 선수단은 역사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나루히토 일왕 :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개회를 선언합니다.]

나고야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화려한 문화 공연에 이어 앞서 일본에서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도시 도쿄와 히로시마에서 채화된 성화가 대를 이은 '육상 전설' 무로후시 부자의 손을 거쳐 성화대를 환하게 밝히며 16일 동안 치러질 뜨거운 경쟁을 예고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당장 오늘부터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근대 5종 성승민과 사격 여자 공기소총 반효진이 우리 선수단 첫 금을 노리고, 에이스 이현중을 앞세운 남자 농구 대표팀과 이번에 처음 정식 종목이 된 테크볼의 주장 이준석이 이미 은메달을 확보한 상황에서 '마지막 승부'에 나섭니다.

황선우는 첫 종목인 자유형 100m에서 '다관왕' 시동을 겁니다.

성화가 활활 타오른 이곳 나고야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16일간의 질주가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 영상편집 :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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