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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 강행' 기류 뒤집혔다…후속 인선은 언제?

<앵커>

청와대 취재하는 박예린 기자와 이 내용 조금 더 짚어보겠습니다.

Q. '임명 강행' 기류였는데.. 왜?

[박예린 기자 : 네, 이틀 전 민주당이 인사청문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을 때 청와대도 기류가 바뀐 게 없다며 임명 강행할 분위기였는데요, 결국 어제(18일)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이 결정적이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어제, 기자회견 : 국민 검증 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는 걸 보고 있습니다.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예린 기자 : 한 청와대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본 김 의원이 부담을 많이 느꼈고, 고민을 한 뒤 당 지도부와 상의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용혜인 의원 경우처럼 자진사퇴 형식을 취하긴 했지만, 임명을 강행할 경우 추가 지지율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여권 내 판단이 있었던 걸로 해석됩니다.]

Q. 靑 인사 시스템 도마 

[박예린 기자 : 네, 이 대통령도 어제 '인사 시스템을 재점검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먼저 용 의원에 대해서는 여당 내에서도 비례 의원직과 장관직 겸직 문제를 미리 확실하게 체크하지 못한 게 패착이라는 지적이 나온 바 있고요. 김 의원 관련 식약처 청탁 의혹도 이미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과 관련 사건 1심 판결 등이 나와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인사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한 것 맞냐 이런 지적은 여야 모두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Q. '법무장관 공석' 장기화?

[박예린 기자 : 네,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도 아직까지 다시 지명을 못하고 있는데 법무장관 후보자도 시간이 꽤 걸릴 것 같습니다. 당장 다음 달 출범 예정인 공소청은 공소청장도 법무장관도 공석인 상태로 문을 열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기에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도 여전히 추가 검증 중인데 범여권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심한 것이 이 대통령으로서는 고민일 겁니다. 다만 이형일 경제부총리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등은 임명 절차가 진행될 걸로 예상됩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 영상편집 : 김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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