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네덜란드 로테르담 입항하는 팬스타 아크로호
국내 컨테이너선으로는 최초로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 나선 팬스타 아크로호가 유럽의 마지막 기항지인 폴란드 그단스크에 도착했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팬스타 아크로호는 오늘(18일) 그단스크에 입항해 하역 등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13일 이번 시범 운항의 목적지인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입항한 지 5일 만이며, 지난달 22일 부산항에서 출항한 지 27일 만입니다.
2천758TEU급 컨테이너선인 팬스타 아크로호는 화학제품, 중고차, 자동차 부품 등 화물 737TEU와 빈 컨테이너를 포함해 837TEU를 싣고 출항했습니다.
그단스크에서 일부 화물을 하역하고 선적 작업도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업을 마친 팬스타 아크로호는 그단스크를 출항해 다시 북극해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다음 달 중순쯤 부산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극항로는 기후 변화로 북극 해빙 면적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생겨난 뱃길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최단 거리 항로로 주목받습니다.
(사진=K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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