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한 상선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현지시간 17일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던 토고 국적 유조선을 공격해 타격을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IRGC 해군은 국영 매체를 통해 피격당한 유조선이 화재가 발생한 후 정지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IRGC 해군은 산하 공보 매체인 세파뉴스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도 토고 국적의 유조선 트렌드호가 미군에 속아 호르무즈 해협을 "불법적으로" 통과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란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여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어떤 침략자의 통행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과 전쟁 중인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주장하며 당국의 허가 없이 이곳을 지나는 상선을 상대로 공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이란 전쟁 발발 후 이란에 공격당한 상선은 약 70척에 달한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 12일 보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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