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나고야 아시안게임 개막을 이틀 앞둔 어제(17일) 우리 선수단 본진이 결전지인 나고야에 도착했습니다. 뜨거운 환영 속에 선수단은 각오를 다졌습니다.
현지에서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에 진천선수촌을 떠나 인천공항에 집결한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등 선수단 본진 122명은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결전지로 떠나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파이팅!]
한국 탁구의 간판 신유빈과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가 '출국 기수'를 맡아 선수단 맨 앞에 섰습니다.
[서승재/배드민턴 국가대표 : 대한민국 선수단 본단 기수 대표를 맡게 돼서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책임감 가지고 좋은 성적 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3년 전 첫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에서도 화제가 된 시상식 세리머니를 펼쳤던 신유빈은 이번에도 가장 높은 곳에서 행복한 세리머니를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전 종목 메달을 따고 싶고요. 승리하고 나서 빠르게 (세리머니를) 생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나고야에 도착한 선수단은 현지 교민들의 환호 속에 결전지에 첫 발을 디뎠습니다.
[이상현/대한민국 선수단 단장 : 나고야에서 우리 태극기가 더 많이 휘날릴 수 있도록 우리 선수단은 필승의 각오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류은희/핸드볼 국가대표 : 좋은 이야기를 써서 보여드릴 테니까 그거에 대한 제목은 시청자분들이 붙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이 선수촌 입촌 수속을 밟는 동안 선수단 임원들만 입촌식에 참가해, 조직위 관계자들의 환영 속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3회 연속 종합 3위를 지키고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기 위한 태극전사들의 질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김학모, 영상편집 : 오영택, 디자인 : 황세연)
선수단 본진 나고야 입성…"이야기를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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