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방송된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 출연한 효연은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이 구독자 68만 명을 넘어서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대해서 "낯을 가리는 편이고 스몰 토크를 잘 못해서 토크 포맷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가까운 친구들 앞에서 유머러스 한 걸 제작진이 알아봐 주시고 지금의 '가짜 김효연' 꽁트 컨셉을 만들어주셔서 나답게 표현해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효연은 이 채널에서 수영, 유리와 함께 효리수로 데뷔하는 과정을 솔직히 담아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서 효연은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게 대본이 있다. 중간 중간 하는 애드립은 내가 하는 거지만 큰 흐름은 대본이 있다."면서 "우리끼리 얘기하는 부분
에서 대본에 없는 것까지 멤버들이 잘 긁어줘서 리액션이 재밌게 나왔다."고 덧붙였다.
효연은 과거 소녀시대 활동 당시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댄스 브레이크 등 주목받는 파트를 주시긴 하셨는데, 가수는 춤보다 노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7년 동안 보컬 레슨도 열심히 받고 춤연습도 열심히 했는데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시간이 적다 보니까 자신감이 없어졌다. 그때 좀 속상하긴 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월 데뷔 앨범 'Skibidi'를 발매한 효리수가 좋은 결과를 낸 것에 대해서 소녀시대 반응은 어떻냐는 질문에 효연은 "너무 좋다."고 답했다. "꽁트를 하다 보니 싸운 줄 아는데 아니다."라며 소녀시대의 돈독한 우정을 강조하면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신 만큼 효리수는 쭉 가는 것"이라며 장기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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