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자주통일평화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호르무즈 해협 한국군 파병 반대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임인 '더좋은미래'는 오늘(17일) "국민과 국군의 생명 보다 앞서는 외교적 실익은 없다"며 정부를 향해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에 단호히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더좋은미래 회원들은 오늘 공동 성명을 내고 "어떠한 형식을 막론하고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를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정당성이 확보되지 않은 무력 행동에 대한민국 군대와 군사자산을 투입하는 것은 국제법 위반에 동참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며 "정부는 무원칙한 파병이 아니라 국제 평화를 유지하고 항행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안전하고 평화적인 기여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는 사이 실질적으로는 현지 조사, 다양한 채널의 논의 등 파병이 기정사실화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심히 우려한다"며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섣부른 결정이나 정치적 압박에 밀려 결정될 수 없음을 분명히 인지하고 파병 요구에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파병에 대한 공청회, 여론 수렴, 국회 차원의 공개 토론 등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절차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며 "절차적 정당성 없는 파병 절차 착수는 그 자체로 정당성을 상실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