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적인 화제작 '인턴'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리메이크됐습니다. 추석 연휴 극장가는 한국 영화 신작들로 풍성합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인턴 / 감독 : 김도영 / 주연 : 최민식, 한소희]
'인턴'은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주연의 동명의 할리우드 흥행작을 리메이크한 한국 영화입니다.
한국판에서는 최민식, 한소희 배우가 호흡을 맞췄습니다.
두 배우의 궁합은 어떤지, 한국적인 색채는 잘 배합됐는지가 흥행과 관람의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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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들) / 감독 : 허진호 / 주연 :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추석 연휴 직전 개봉하는 '암살자들'은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같은 현대사 배경의 흥행작을 만들어온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입니다.
허진호 감독이 1974년 영부인 저격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배우 등이 각각 형사와 기자로 나옵니다.
[유해진/배우 : 실제로 있었던 그 사건의 모티브 외에 '왕과 사는 남자'처럼 상상력을 더한 그런 작품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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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벨제붑의 노래 / 감독 : 최국희 / 주연 : 변요한, 노재원]
20년 전 탄생한 '타짜'의 네 번째 영화 '타짜:벨제붑의 노래'도 '암살자들'과 같은 날 개봉합니다.
학창 시절 친구끼리 온라인 카지노 사업에 성공한 이후 우정과 배신이 꿈틀대는 실제 도박판에서 맞붙는 내용인데, 전편들과는 다른 세계관의 영화입니다.
[변요한/배우 : 허영만 선생님도 말씀하셨고 원작 팬들도 '타짜4 벨제붑의 노래'를 가장 사랑한다라고 말씀을 하셨었거든요. 가장 본능적이고 이성적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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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사랑 / 감독 : 이창동 / 주연 : 설경구, 전도연, 조인성, 조여정]
베네치아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수상작인 이창동 감독의 '가능한 사랑'도 추석 연휴 때 일부 극장에서 상영됩니다.
'버닝' 이후 8년 만에 나온, 이제 70대가 된 이 감독의 신작이라 그의 시선과 스타일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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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들 무렵 / 감독 : 정승오 / 주연 : 기주봉, 하윤경, 양말복]
'철들 무렵'은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한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독립 영화입니다.
시한부 선고를 받은 철부지 아버지, 황혼 독립을 꿈꾸는 어머니, 열정과 불안을 오가는 배우 지망생 딸, 한 가족이 펼치는 우리 시대 가족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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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적인 예술가 / 감독 : 켄트 존스 / 주연 : 윌렘 대표, 그레타 리, 에드먼드 도노반]
'나의 사적인 예술가'는 윌렘 대포와 그레타 리가 주연하고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총괄 연출한 예술 영화입니다.
원제 '뒤늦은 명성'처럼 자신이 젊은 시절 쓴 시로 뒤늦게 젊은 예술 애호가들로부터 인정받은 한 노년의 우체국 직원 내면에서 일어나는 소용돌이를 그렸습니다.
(영상취재 : 김세경·이상학, 영상편집 : 이승열)
추석 극장가 신작 한국 영화 잇따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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