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미싱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누군가 문자 발송 대행업체의 계정에 무단 접속해 26만여 명에게 악성 사기 문자를 발송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10시 48분 '암호화폐 지갑이 업데이트됐다'며 빠른 설치를 유도하는 문자메시지가 불특정 다수에게 무더기로 발송됐습니다.
이 문자는 모두 26만여 명에게 발송됐습니다.
함께 첨부된 링크를 누르면 가상자산을 빼돌리는 스미싱(악성 문자 사기) 범죄로 이어지는 방식이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부산 사상구의 한 복합쇼핑몰 마케팅 부서가 이용하는 문자 발송 대행업체 계정에 무단 접속해 이 같은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복합쇼핑몰은 고객들에게 할인 행사 등을 안내하기 위해 대행업체에 문자 발송 업무를 맡기고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대행업체를 상대로 문자메시지 발송 내용을 확보하고 해당 계정의 접속을 차단하는 등 조치했습니다.
경찰은 계정에 무단 접속한 인물을 추적하는 등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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