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비아 석유 시설 (자료사진)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 마수드 술레만 회장은 석유 생산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지시간 1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술레만 회장은 전날 벌어진 자국 내 유전 3곳 가동 중단의 영향이 제한적이었다며, 현재는 정상 상황이고 추가적인 생산 중단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NOC는 전날 석유시설을 경비하는 석유시설경비대(PFG) 소속 대원들이 하마다와 자위야를 잇는 원유 선적 송유관의 밸브를 잠그면서 하마다와 타하라, NC5 등 유전 3곳에서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NOC는 당시 해당 밸브가 계속 닫혀 있거나 다른 유전에서도 이와 유사한 강제 가동 중단이 발생할 경우 어쩔 수 없이 계약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다는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PFG는 국방부 산하인 자신들의 조직을 재정적·행정적으로 NOC 산하로 이관할 것을 요구하며 이 같은 실력 행사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술레만 회장은 전날 NOC의 유전 3곳 가동 중단 발표 직후에도 리비아 전체의 석유 생산은 큰 영향 없이 하루 약 140만 배럴 생산을 유지하고 있으며, NOC가 PFG와 접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