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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뒤덮은 시커먼 연기…"건물 무너질 위험" 긴급대피

건물 위로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16일) 오후 2시쯤 경기 화성시 효행구 정남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오후 2시 1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그러나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아 불이 난 지 30여 분 만에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불길을 잡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인근에 있던 5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으며 시설 관계자 9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성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귀래리에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다량 발생 중"이라며 "인근 주민분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모두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취재 : 정다은, 영상편집 : 김나온,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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