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의 새로운 가능성과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한·일 국제세미나 포스터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도입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첫 한·일 국제 세미나가 오는 19일부터 이틀 동안 한국지방세연구원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립니다.
SBS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고향사랑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한국과 일본 두 나라 지방자치단체의 현장 경험과 전문가들의 학술과 정책적 논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합니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기조 강연에는 한·일 양국의 현장 경험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합니다.
일본에서는 오오히라 슈지 무사시대학교 교수가 일본 고향납세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하시모토 마사히로 사카이마치 정장이 고향납세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연계 사례를 공유합니다.
한국에서는 제2회 SBS·행정안전부 고향사랑기부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보라 안성시장과 공영민 고흥군수가 각각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지역 혁신과 지역 활성화 경험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이어 신승근 한국지방세연구원장과 조경희 건국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콘텐츠 담보권, 지역 금융, 재외동포형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도의 확장 가능성을 주제로 발제합니다.
이어 한·일 전문가들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합니다.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부와 지역경제를 연결해 새로운 지역 가치를 만들어가는 제도로 발전하기 위한 가능성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세미사를 주관하는 한국지방세연구원의 신승근 원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필요한 재원을 확충하는 것을 넘어, 국민과 지역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지역의 가치를 함께 발견해 나가는 제도"라며 "이번 세미나가 양국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원장은 이어 "지방세연구원도 지방의 자원과 사람, 아이디어를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지방 전환(Local Transformation, LX)'의 관점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제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와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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