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몬스터볼 호텔 이미지
인기 게임 '포켓몬스터'의 대표 아이템인 '몬스터볼' 모양을 본뜬 특설 호텔이 일본 홋카이도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5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공간 기획·숙박 스타트업 '낫 어 호텔'은 전날 홋카이도 도마코마이시의 조용한 숲속 호숫가에 조성한 직경 3m 크기의 몬스터볼 형상 특설 호텔을 공개했습니다.
이 호텔은 수면 관리 모바일 게임인 '포켓몬 슬립'의 이벤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됐습니다.
투숙객이 마치 포켓몬이 된 듯한 기분으로 가을밤 안락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양질의 맞춤형 원형 매트리스와 조명, 공조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객실 내 태블릿 PC에서 좋아하는 포켓몬을 선택하면 소등 시간에 맞춰 해당 캐릭터의 콘셉트에 맞춘 연출 조명이 켜지는 기능도 탑재됐습니다.
샤워 시설 등을 갖춘 별채 건물은 늘 잠을 자는 캐릭터인 '잠만보(일본명 카비곤)'의 색상을 본뜬 타일로 꾸며졌으며,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식사 전용 공간에서도 잠들어 있는 포켓몬 연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낫 어 호텔 측은 "포켓몬 특유의 세계관을 충실히 반영하면서도 매트리스와 조명 등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호텔은 일반인에게는 공개하지 않으며 앱을 다운로드하고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응모한 당첨자 10팀(총 20명)에만 숙박 기회가 제공됩니다.
(사진=포켓몬컴퍼니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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