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14일 일본 아이치현 히가시오카자키역에 관련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일본이 이번 대회 최대 선수단을 꾸렸습니다.
대회 정보를 제공하는 공식 웹사이트 '게임 허브'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모두 1만 798명입니다.
최근 올림픽이 남녀 선수 비율을 1대 1로 맞춰가는 흐름과 달리,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남자 6천215명, 여자 4천583명으로 남자 선수가 훨씬 많습니다.
카타르(남자 190명·여자 64명), 사우디아라비아(남자 122명·여자 16명), 아프가니스탄(남자 43명·여자 7명), 이라크(남자 13명·여자 1명)가 극단적인 남녀 성비를 보여줬습니다.
반대로 북한(남자 42명·여자 65명)과 베트남(남자 173명, 여자 175명), 싱가포르(남자 133명·여자 171명) 등은 여자 선수 비중이 높았습니다.
그동안 중국이 가장 큰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온 것과 달리, 이번 대회에서는 개최국 일본이 919명을 등록해 중국(803명)과 한국(780명)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4위부턴 태국(682명), 홍콩(569명), 카자흐스탄(547명), 인도(508명)가 이었습니다.
가장 적은 선수가 출전하는 곳은 아시아 난민팀(Asian Refugee Team)으로, 남녀 1명씩 모두 2명입니다.
하계 아시안게임에 난민팀이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두 선수 모두 태권도에 나섭니다.
마무드 자심 무함마드는 남자 태권도 80㎏급, 탈라 하산 후나이디는 여자 태권도 49㎏급에서 '아시아 난민팀 최초 메달'에 도전합니다.
아시아 난민팀을 빼면 브루나이가 가장 적은 선수를 등록했습니다.
브루나이는 남자 5명과 여자 1명을 합쳐 6명이 출전하며, 가라테(1명)와 우슈(5명) 2개 종목에 선수를 내보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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