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14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종합체육관에서 훈련을 마친 후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오늘 (14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체육관에서 첫 공식 훈련을 치렀습니다.
전날 일본에 입국한 대표팀은 선수들의 원성이 끊이지 않는 비좁은 컨테이너 선수촌에 들어가는 대신 나고야역 근처 호텔에 행장을 풀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은 지난달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에서 태국에 세트 점수 0-3으로 패한 바 있습니다.
그 대회에서 날개 공격수에 치우친 공격 활용이 아쉬운 점이었다고 자체 분석한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는 공격 활로를 다양화하는 게 급선뭅니다.
차상현 감독은 훈련을 마친 뒤 "빠르게 가기 위한 필수 조건은 리시브와 수비 정확도다. 그 부분을 연습으로 준비했다"며 "김다인에게 최대한 세트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 블로킹 위치를 괴롭힐 수 있으면 괴롭혀보자고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아시아선수권이 끝나고 우리 플레이가 단조롭다는 지적이 있어서 선수들끼리 대화를 많이 나눴다"며 "미들 블로커와 묶어서 하는 플레이를 연습해 자신이 있다, 경기에서 직접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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