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유빈의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 경기 모습
장유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3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습니다.
장유빈은 오늘 인천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제42회 신한동해오픈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8개를 잡아 4언더파를 쳤습니다.
이와사키 아구리, 이데리하 다이치로, 오호리 유지로(이상 일본·5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대회 첫날을 마쳤습니다.
지난 6월 KPGA 클래식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연속 우승한 장유빈은 시즌 세 번째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해 17번 홀까지 버디 4개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던 장유빈은 18번 홀(파5)에서 티 샷을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더블보기를 적어내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장유빈은 "18번 홀에서 티샷하기 직전에 앞바람이 많이 불어 감안하고 쳤는데도 실수가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후반 들어 1~3번 홀 연속 버디를 잡는 등 버디 4개를 추가한 장유빈은 5번 홀(파3)과 9번 홀(파4)에서 한 타씩 잃은 게 아쉬웠습니다.
장유빈은 "실수가 많았기 때문에 아쉬움도 있지만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잘 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KPGA 투어 통산 16승의 베테랑 박상현도 4언더파를 기록해 장유빈, 박은신, 정한밀, 전재한, 오승택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습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우승자에게 KPGA 투어 5년 시드와 함께 JGTO 2년 시드를 줍니다.
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13일)까지 열립니다.
(사진=KPGA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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