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첫 통산 3천 안타의 주인공이자 한국 야구 발전에도 큰 공헌을 했던 재일교포 야구 레전드 장훈 씨가 8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훈 씨는 어제(9일) 일본 도쿄 시내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향년 86세입니다.
1959년부터 23년 동안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한 고인은, 7차례 타격왕에 올랐고 사상 최초로 통산 3천 안타를 돌파하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대선수로 활약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 출범 첫해인 1982년부턴 KBO 총재 특별보좌로 활동했고, 2007년엔 공적을 인정받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습니다.
이후 일본에서 방송 해설위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한국 야구 발전에 헌신한 고인의 공적을 기려 조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
'3천 안타의 전설' 장훈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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