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화면
북한산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졌다가 소방과 국립공원 구조대 등의 합동 구조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늘(10일) 오전 9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용출봉 인근 탐방로에서 "산행 중 사람이 쓰러져 의식이 없다"는 등반객의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오전 10시쯤 현장에 도착해 심정지 상태인 51세 남성 A 씨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해 두 차례 전기충격이 실시됐고, 구조대는 심폐소생술과 산소 공급 등 응급처치를 이어갔습니다.
이후 A 씨는 통증에 반응하는 상태로 오전 10시 10분쯤 소방헬기에 구조돼 기계식 가슴압박장치를 적용한 채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현재 A 씨는 심장 박동은 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은 회복하지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 산악구조팀은 이번 구조에 서울119항공대와 북한산국립공원 구조대, 북한산119산악구조대 등이 함께 참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6월 11일 업무를 시작한 경기북부119특수대응단 산악구조팀은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에서 지금까지 산악사고 73건에 출동해 모두 77명을 구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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