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성숙 국무총리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오늘(1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지 않도록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물가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고 있고 중동 내 다른 지역으로까지 확전 가능성도 있어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이라고 짚었습니다.
이어 "현재 원유 공급의 경우 10월까지 전년 대비 90% 이상 물량을 확보해 수급에 문제가 없는 상황이지만, 실제 국내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재차 점검하고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11월 이후 물량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네팔 대홍수 피해 관련 "우리 국민 아홉 분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실종자 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종자분들의 수색과 구조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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