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을 다투는 이강인
이강인이 최전방에 나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리버풀(잉글랜드)에 역전패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오늘(10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선제골을 넣었지만 잇달아 실점하며 1대 2로 졌습니다.
이강인은 훌리안 알바레스와 함께 3-5-2 전술로 나선 아틀레티코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후반 14분까지 59분을 뛰었습니다.
스트라이커와 미드필더 역할을 병행하면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기 어려웠던 이강인은 슈팅 없이 1차례 키패스에 패스 성공률 89%를 기록한 뒤 공격포인트 없이 벤치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름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5경기 연속(정규리그 4경기·UCL 1경기) 출전하며 팀 내 입지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5분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게 아쉬웠습니다.
투톱으로 호흡을 맞춘 이강인과 알바레스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아틀레티코는 전반 17분 선제골을 맞습니다.
중원에서 알바레스가 찔러준 절묘한 침투 패스를 마르코스 요렌테가 잡아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슈팅으로 리버풀의 골 그물을 흔들었습니다.
리버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리버풀은 전반 4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로날드 아라우호의 힐 패스를 받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가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어 후반 5분 만에 역전 결승 골까지 뽑았습니다.
아틀레티코의 수비수가 밀어낸 볼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왼발 중거리포로 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아틀레티코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14분 이강인과 코케 대신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와 아데몰라 루크먼을 투입하며 전술 변화를 선택했지만 흐름을 뒤집지 못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