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현직 경찰관을 포함한 일당이 코인 채굴 사업을 내세워 20억 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내 모 경찰서 소속 A 경위 등 16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국을 돌며 코인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투자자를 모집한 뒤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17명이며, 피해 금액은 총 27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2024년 5월 첫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추가 피해자들의 고소가 이어지면서 수사를 확대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의 구체적인 공모 관계와 범죄 수익 흐름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또 다른 공범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A 경위는 직위해제된 상태입니다.
A 경위가 범행에 가담한 경위와 역할 등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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